[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 뷰가 끝내주는 강원도 고성 카페 시크릿 블루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 괜찮은 병원

강원도 고성 오션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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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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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속초, 고성여행을 하러 갔다 우연히 들린 강원도 고성에 있는 시크릿 블루 카페.

아야진 해변가에서 놀다가 해변가 뒷쪽 언덕 위에 바로 보이는 건물이 어디서 많이 보던 건물이다..싶었는데 바로바로!! 요즘 너무나 재밌게 보고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였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문강태(김수현)가 일하는 정신 병원 '괜찮은 병원'의 외관 촬영 장소이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와 저기 어디일까 정말 뷰가 끝내준다!!' 하면서 봤었는데, 역시 강원도 동해 바다였구나!! 멀리서도 괜찮은 병원 간판이 그대로 붙어있는것이 보여 정말 설레이면서 카페로 향했다.

 

 

 

 

 

구석구석 드라마속 장면에 나온 곳이 그대로 있어서 둘러보는 내내 재미있었다. 특히 '괜찮은 병원' 이라는 극중 병원 이름이 그대로 여기저기 붙어있어 더욱 현장감이 있었다.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의 촬영지를 와보긴 또 처음이다! 아마 요즘 드라마들은 미리 다 촬영을 해서 가능한거겠지! 나는 여기 있는데 왜 김수현님은 없냐!!😭 하며 속으로 울부짖었다..ㅎㅎㅎ 

 

입구로 들어서면 이렇게 카페 오시는 길이라고 써있다. 시크릿 블루 카페는 건물 전체를 다 쓰는것이 아니라 바다가 보이는 안쪽으로 한부분만 카페로 개조해서 쓰고 계신듯 했다. 건물안 쪽으로 들어가니 군데군데 촬영때 썼던 물건들이 그대로 있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

 

진짜 병원같다..ㅎㅎ

 

 

특히 이 '내부공사중 출입금지' 종이를 보는순간 심장이 반응했다!  아니 이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정신병원에 입원한 한 아주머니가 고문영(서예지)을 자신의 딸로 착각하여 인적없는 복도에서 서로 얘기하던 씬!!! 바로 그 장소이다 ㅠㅠㅠ 완전 드라마속 분위기처럼 으스스하고.. 무섭다 

 

 

이곳도 그 아주머니와 고문영(서예지)이 서있던 곳!! 구석구석 다 드라마속 장면들의 촬영지라 신기해 하며 돌아다녔다.

건물 주변을 꼼꼼히 다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카페로 향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 시크릿 블루 카페 메뉴

 

카페에서는 베이커리와 커피, 차 종류를 팔고있었다. 다른 바닷가 카페들 보단 가격이 괜찮은 편이다! 카페를 통해 건물 뒷쪽 (바닷가쪽)으로 나가면 정말 멋진 뷰가 펼쳐진다.

 

 

 

날이 좋은날 왔으면 정말정말 멋졌을 뷰 ㅠㅠ 내가 간날은 아쉽게도 비오고 흐린날씨였지만 그래도 드라마속 뷰 처럼 정말 멋진 곳이었다. 건물 주변을 구경하면서 계속 궁금했다. 원래 이건물은 뭐였을까? 왜 이렇게 좋은 위치에 이런건물이 그냥 쉬고있었지?  궁금해서 카페 사장님한테 여쭤봤다.

 

원래는 현대에서 운영하는 캠프 장소였다고 한다. 금강산 관광이 가능하던 시절, 금강산으로 출발하기전 이곳에서 묵고 교육을 받고 출발했다고 한다!  역시..ㅠ 현대 그룹에서 금강산 관광을 맡아 했던 곳이라 이렇게 좋은 위치에 캠프를 만들었구만!  여기서 교육받고 금강산 관광을 했을 분들이 부러울 정도로 정말 좋은 뷰를 갖은 곳이다. 

 

 

 

밑으로 아야진 해변이 한눈에 보인다. 맑은 날 꼭 다시 와서 봐야할 뷰이다.. 정말 아쉽다..😭 강원도 속초, 고성여행중 우연히 발견해 간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 시크릿 블루! 사이코지만 괜찮아 드라마를 안보는 사람이라도 꼭 와봤으면 하는 곳!  오션뷰가 죽여주는 속초, 고성 카페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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