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 :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매일 09:00 - 16:00동절기(11월~4월) 매표시간
매일 09:00 - 17:00하절기(5월~10월) 매표시간
월요일 휴무첫째주, 셋째주
입장료 3,000원 (원주시민 1,000원)
강원도 고성,속초 여행중 우연히 들렸던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괜찮은 병원' 촬영지를 우연히 들리고 또 내가 갔던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도 드라마장면으로 나오다니~ 넘나 반갑고 기분좋다!
괜찮은 병원 촬영지 고성 시크릿 블루 카페 게시물도 올려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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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재작년 추운 겨울날 그것도 해가진 오후시간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올라갔었다.
제천에 있는 포레스트 리솜에 들렸다가 주변에 어디 구경할 만곳이 없을까 폭풍 검색 후 원주에 출렁다리가 있다고 해서 잠시 들렸던것!
하지만 우리가 갔을때 이미 입장시간이 끝났고 연말 행사로 오후 야간개장 시간을 앞둔 때였다. 주차장에서 출렁다리 매표소까지도 꽤 걸어들어갔는데 오덜오덜 떨며 다시 차로 돌아가 야간입장까지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ㅎㅎ
입구까지 들어간게 아쉬워 출렁다리 입구 옆쪽으로 길이 나있길래 들어가 해가 지기전 밑에서 출렁다리와 사진을 찍었다.
옆으로 계곡물이 흘렀는데 물에 깊고 넓어 여름철 계곡 물놀이로 놀기 딱 좋게 되어있었다. 추운 겨울에 와서 산이 휑~하지만 여름이나 가을에 오면 정말 멋진 풍경일듯 했다.
드뎌 야간개장 입장시간이 되서 표를 구매하고 출렁다리까지 꼬꼬!! 가는 길마다 조명이 다 켜져있어서 낮에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었다. 아직 소금산을 오르는 계단도 안갔는데 조명이 이뻐서 계속 중간중간 서서 사진을 찍었다. ㅎㅎ
사실 18년도 12월에 간거라 오를때 얼마나 걸렸는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ㅠ. 그리고 기억은 또 미화가 되기 마련..ㅎㅎ 나는 추운 겨울에 가서 땀을 내며 올라가지도 않았고.. 그냥 쉬엄쉬엄 하늘에 뜬 달을 보며 올라가서 그런지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을 못했다..ㅎ 하지만 금방올라가진 않았던... 밑에서 봐도 출렁다리의 높이가 꽤 되니 나름 올라가야한다.
출렁다리 도착!!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안보였다. ㅎㅎㅎㅎ 야간의 묘미랄까...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안보여서 지금 여기가 산위인지 이 출렁다리가 공중에 떠있는게 맞는지 의심될정도..ㅎㅎ 그래도 낮에는 볼수없는 출렁다리의 멋진 조명!! 화려한 조명이 소금산을 감싸네!! 다리 조명 색상이 계속 바뀌면서 화려한 연출을 내었다.
한가지 이벤트가있었던건 출렁다리를 건너 반대편에 도착해서 야경을 보며 쉬고있을때 갑자기 모든 조명이 꺼지는 해프닝이 있었다.ㅋㅋㅋㅋ 사람들다 처음엔 어머! 하면서 깜짝놀라다가 산 위에서 온통 암흑이 되는 경험을 하니 다들 신기해하고 나름 즐겼던? 분위기였다. 다들 당연히 다시 켜질거라는 믿음?으로 우와 이거 일부러 이벤트로 꺼진건가봐~ 우리 못내려가 어떡해~하며 시끌벅적했다. 당연히 몇분뒤에 다시 모든 조명에 켜졌다 ㅎㅎ 아마 다리위를 건너던 분들은 정말 식겁했을듯 😨😆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강태와 문영이 함께 앉아 사진을찍던 밴치는 어디쯤이었을까~ 나는 원주 소극산 출렁다리 간편이 있는곳에서 인증샷을 찍었었다.
다시봐도 조명이 참 이뻤던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요즘 재미있게 보고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로 다시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그때 컴컴한 밤에 올라갔을때도 낮에 올라가서 이 산과 계곡의 경치가 보이면 얼마나 멋있을까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사이코지만 괜찮아 드라마속에서 볼줄이야~ㅎㅎ 정말 멋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해서 멋진 소금산의 풍경과 함께 다리를 건너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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