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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 여행] 인제 자작나무숲과 고성 하늬라벤터팜 여행코스 딱이야!_1탄

 

 

 

인제 자작나무숲 & 고성 하늬라벤터팜

 

국내 당일치기 여행으로 검색하면 많이 묶여 나오는 상품으로

꽤 만족스러운 당일치기 여행코스이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2년전 이맘때 당일치기 여행상품으로 인제 자작나무숲과 고성 하늬라벤터팜을 갔었는데 꽤 만족스러운 여행코스여서 후기를 남겨본다 -

 

강원도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보니 꽤 이른 시간에 서울에서 출발했던 걸로 기억. 인제에 있는 자작나무숲으로 먼저 출발했다. 자작나무 숲 바로 앞까지 차가 올라가지 못해 밑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반등산? 으로 자작나무들이 빼곡히 자라고있는 곳까지 걸어 올라가야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땐 전반적으로 길이 정돈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어떤부분은 공사가 진행중이었고 끝난부분도 있었다. 관광객들이 걸어 올라가는 길을 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지 깎아내린 산과 흙길이 있어 마치 사막에 온듯한 느낌이 났다. 더운 날씨와 내리쬐는 햇빛에 더욱 그렇게 느껴졌고 올라가는 길이 꽤 가파르고 거리가 되어 힘들었지만 빨리 하얀 자작나무들을 보기 위한 마음에 열심히 올라갔던 기억.. 운동화, 물통 필수..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보면 옆쪽에 갑자기 숲길로 자작나무 숲 가는 길이 시작된다. 입구부터 자작나무들이 바로 보이지 않아 맞게 가고 있는 건가 싶었지만 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온통 흰색 자작나무들이 빼곡히 보이게 된다.

 

 

 

 

들어가다 보면 중간에 앉을 곳과 오두막, 자작나무들로 만든 조형물들이 있는 터가 있고 그 주변으로 산책로처럼 자작나무들이 우거진 숲길이 여러갈래로 있다. 구석구석 가다보면 사람들은 없고 빽빽이 서있는 자작나무들만이 반겨준다. 겨울에 오면 정말 절경이겠구나 싶었다. 빼곡히 서있는 흰색 자작나무들을 보면 온통 하얀색 세상에 고요한 숲 속이 마치 동화 속일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할 거 같다. 그렇게 꼭 겨울에 또 와야지 생각했지만 아직까지 못 간 건 비밀...

 

 

 

인제 자작나무숲

 

 

 

 

 

 

 

 

 

 

 

정말 높게 높게 뻗은 자작나무와 함께 사진을 남기려고 애썼던 기억이 난다. 생각보다 자작나무키가 엄청 컸다. ㅎㅎ

아무리 밑에서 찍어도 멀리가도 자작나무 위에까지 카메라에 담기기가 쉽지 않았다.

 

 

인제 자작나무숲

 

 

 

 

 

 

 

 

 

 

 

 

이렇게 자작나무숲을 한바퀴 돌고 인제 자작나무숲 코스는 마무리 된다. 버스로 다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한다. 어디 식당들 모여있는곳 가서 먹은거같은데.. 사진도 없고 기억이 잘 안난다.. 그냥 무난했던걸로 기억!

 

사실 나는 평소에 연보라색을 좋아해서 라벤터팜이 더 기대되는 코스였다. 제발 라벤더밭에 라벤더가 가득 피어있길 바라며 고성 하늬 라벤더팜으로 출발!!

 

 

 

고성 하늬 라벤더팜은 강원도 여행 2탄에서 소개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고성 하늬라벤터팜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