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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과천 마이알레] 예쁜 실내 온실과 식물들이 함께하는 카페

 

과천의 명소로 자리잡은 온실 & 식물 카페 마이알레


과천 마이알레 빌리지


월요일 휴무

cafe&restaurant 11:00~24:00

 

 

 

 

 

 

 

 

차를 타고 과천 경마장 뒷동네로 들어가면 나오는 마이알레. 아기자기한 예쁜 온실과 다양한 식물과 꽃들로 어울어진 마이알레는 과천 명소가 될만큼 인기가 많아졌다! 또한 애완동물과 함께 예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수 있어 더욱 좋은 장소. 예전에 한번 와보고 오랜만에 다시 찾아봤다. 그전보다 훨씬 규모가 커지고 잘 조성된 느낌이었다. 예전보다 레스토랑으로 마이알레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거같다. 이영자님이 나온 밥블레스유에도 한번 소개된적이 있어 많이 알려지게 된거같다. 

 

 

야외 자리가 많다보니 강한 햇빛을 피할 수있게 이런 밀짚모자도 준비되어져있다. 예전엔 카페 본 건물과 온실 바로 앞쪽에 정원들을 가꿔놓은게 다였는데 이번에 가보니 건너편 숲 안쪽까지 다 정리해서 테이블과 자리를 마련해 놨다. 원래 거기까지 쓰고있는듯 했지만 그땐 전혀 관리를 안하고 있는거같았는데 이번에 와보니 어린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그쪽에 자리를 많이 잡는듯 했다. 

 

 

하지만 아이들을 동반했을때는 주의가 필요할것 같다. 많은 컴플레인이 들어왔었는지 저런 공지사항이 붙여있었다. 노키즈존을 심각히 고민중이라고 한다..ㅎ 물론 애완동물과 함께 왔을때도 주의가 필요하겠다. 많이 더워진 요즘 같을땐 솔직히 같이 오기 좀 힘들다 ㅠ 야외에만 있어야 하니.. 다행히 레스토랑쪽 야외 테라스에는 애완견과 같이 식사를 할 수있어서 레스토랑 이용객이라면 편안히 햇빛과 비를 피하며 먹을 수있다.

 


 

과천 마이알레 실내온실

 

 

 

아마 과천 마이알레 사진을 보면 제일 많이보이는곳이 요기 이 통유리로 된 실내 온실 분위기의 건물일 거다. 이 건물 안쪽이 좁은듯 깊은듯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식물들과 자리가 배치되어있는 예쁜 공간이다. 내가 생각하기엔 제일 안쪽 넓은 테이블 자리가 제일 인기있는 자리인듯 하다. 꽤 큰 테이블 자리라 거의 여러명 온 분들이나 가족단위 분들이 항상 앉아 계신다.

 

과천 마이알레 카페

아직 마이알레에는 볼곳 가볼곳이 많이 남았다. 바로 본 건물 2층엔 직접 가드닝 할 수있는 여러 소품들과 식물, 인테리어 제품들을 판매하고있다. 이곳도 구석구석 볼만하다. 물론 나는 예쁜 마당과 정원이 없어 다 무용지물인 물건들이지만 ㅎㅎ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식물들도 팔고있다.

 


 

마이알레 2층 리빙샵

 

 


 

과천 마이알레 3층 카페 라운지

 

 

 

이제 주문을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볼까! 3층은 노키즈 존이다. 실내 메인 카페 라운지인데 이곳도 멋지게 해놨다. 야외가 불편하다면 꼭 3층에 올라와 자리잡고 여유를 즐기는것도 나쁘지 않다! 나름 밖에 테라스에도 의자와 테이블을 마련해 놨고 멀리 청계산이 보이기도 한다. 

 

 

 

 

 

자리들이 다 넓직 넓직 큼직 큼직해서 맘에 든다! 구석구석 식물들도 함께 있어 답답한 감이 없고 최적하고 좋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과천 마이알레는 정말 이름대로 빌리지가 되어있었다. ㅎㅎ 구석구석 더 신경써 조성하고 정돈된 빌리지가 되었다. 아직 레스토랑을 한번도 이용해 보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걸 보니 맛도 괜찮은가보다.

다음엔 댕댕이와 함께 와서 레스토랑을 이용해 봐야지~ 

 

아참! 주차는 넓게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있으며 2만원 이상 이용해 2시간 무료라고 한다. 주차요원이 항상 계시고 영수증을 챙겨오라고 말씀해 주신다.

 

과천 마이알레는 대중교통으로는 좀 가기 불편하고 자동차로 골목을 들어와야 하지만 가끔 기분전환겸 소풍오듯이 오면 좋을 자연과 함께하는 예쁜 카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