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종사
남양주 가볼만한 곳
뷰 맛집
완벽했던 남양주 코스에 종점은 수종사!
청평닭갈비와 가평 카페 플로에는
수종사를 가기 위한 과정이었다~!
나름 자주 가는 남양주..
갈때마다 찾은 예쁜 카페들
물의 정원
두물머리.. 질렸다면
그곳을 내려다 볼수 있는 멋진 뷰가 있는
수종사로 GOGO!
운길산에 있는 수종사는 차로 거의 위쪽까지
올라 갈 수있지만 길이 매우 좋지 않다.
좁고 가파른 경사이므로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나 시기에는
차가 위에까지 올라가기 매우 힘들것 같다.
해가 지고 노을까지 보고싶은 맘에
점심도 먹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 후
네시쯤 올랐다.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가서 주차를 하고도
돌길과 계단을 좀 더 오르긴 해야한다 😅
이렇게 올라가야 멋진 뷰를 볼 수있는거겠쥬~?
도착한 수종사! 아담하고 운치있는 절이다
오른쪽 차를 마시는 공간을 지나자 마자 펼쳐지는
수종사의 뷰..
올라오는 길이 좋진 않았지만
나름 짧게? 올라온 것 치곤
뷰가 정말 환상적이다!
물의정원과 두물머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여기 뷰 포인트는 한곳이 더 있다
계단으로 좀 더 올라가면 수종사까지 품고 내려다 볼 수 있다
그전에 수종사 탐방 먼저!
멋진 종도 한쪽에 있고
정자같은 곳에 또 멋진 뷰가 펼쳐친다
400년 이상된 멋진 보호수까지..
짜잔~ 아까 수종사 입구에서 바로 계단을 더 올라가면 펼쳐지는 뷰~!
물의정원이 한눈에!!
뷰를 감상하면서 한참을 노을이 지기를 기다렸다..
너무 일찍 올라왔다 거의 한시간을 기다렸는데
딱 이제 해가 산넘어가는 시점에
갑자기 스님께서 빨리 내려가라고 하셨다..
아무래도 길이 좋지 않아 위험하니
해가 다 떨어지기전에 내려가는게 좋다ㅠㅠ
그래도 노을보고싶어서 올라온건데..흑..
진짜 내려가야지 내려가야지!!하면서
그나마 한쪽으로 노을색이 보이는것을 보고
하산해야했다...
아쉬움 가득 안고 내려오는길에 하늘을 보니
내가 좋아하는 핑쿠핑쿠색으로 변하고있었다..
악!! 내가 저거보려고 여테 위에서 기다린건데 ㅠㅠ
아쉬웠지만 스님덕분에
안전하게 길을 내려올수 있었다~~
오랜만에 남양주에서 새로운 장소를 가보아서
제대로 힐링을 하고 온 느낌이다!
아직 남양주 수종사를 안가봤다면 꼭 한번 올라가보길!
꼭 운전에 능숙한 사람들만 차로 올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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