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브런치 맛집 추천
산방산, 오션 뷰 카페
제주 원앤온리
산방산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브런치를 먹기 위해 산방산과
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원앤온리를 가게 되었다
생각지 못한 브런치 맛집이었고
넓고 멋진 뷰를 자랑하는 곳이었다.
입구부터 서있는 산방산과 일몰
부심이 느껴지는 표지판이 서있다.😄
넘 배고파서 들어가자마자 메뉴판 보고
브런치 메뉴 두개 주문
원 앤 온리, 아보카도 샌드위치 주문
디저트류도 맛나보여서 먹어보고싶다~
특히 산방산 모양의 케이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ㅎㅎ
주문하고 찬찬히 카페 내부, 외부를 구경했다.
내부에도 구역별로 다양하게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고 한쪽 벽면을 멋있게 꾸며놨다.
돌과 장식품으로 꾸며진 멋있는 벽!
포토존이구만!
이렇게 카페를 크게 둘러보고 또 둘러보고
기다려도 기다려도 주문한 브런치메뉴들이 안나왔다..
점심시간 전이라 아직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무려 40-50분이나 걸렸다.. 😱
이게 말이 되나..?
아직 주방 일하시는 분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건지..
사람 좀만 붐비면 브런치하는 카페에서
브런치 먹기는 힘들듯...
암튼 그렇게 음식을 받고 계단을 올라 야외 루프탑 자리로 이동!
크.. 바로 뒤가 산방산..
카페 루프탑으로 올라만 왔는데도
정말 웅장한 느낌이 그대로 느껴지고
다른 오션 뷰 바다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 배고프다 언능먹자 ㅠㅠ
좌 - 아보카도 샌드위치
와사비마요네즈와 베이컨, 아보카도, 토마토 샌드위치
우 - 원앤온리
원앤온리(잡곡빵에 수란과 크림소스를 듬뿍 얹은 브런치)
와사비마요네즈에서 약간 매콤함과 부드러움,
베이컨의 짭조름함, 아보카도의 고소 부드러움
토마토의 상큼함.. 완벽한 조화다.. 진짜 맛있음 ㅠㅠ
40-50분이나 기다려서 기분이 꽁기해있었는데 먹는 순간 사르르...
크림소스 + 버섯 말해뭐해...
크림소스도 부담스럽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마치 스프처럼 넉넉하게 나왔지만
먹다 보니 그릇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ㅠㅠ
아쉽아쉽.
날 좋은 날 뒤엔 웅장산 산방산과 앞엔 바다가 펼쳐진
원앤온리에 와서
브런치를 먹으면 정말 천국일 것 같다...
제주도 오면 반드시 꼭!! 다시 들릴 거다 ㅠ
브런치 맛집이야 진짜..
근데 왜 이렇게 오래걸리는거쥬 ㅠㅠ
사람 많을 땐 한 시간 그 이상도 걸릴 듯..
제주 원앤온리에서
부지런히 일찍 와서 여유로운 아침을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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